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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교육 여주지시회, 직접 만든 찜질팩으로 따뜻한 온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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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20-11-24

▲ 소비자교육 여주시지회가 직접 만든 팥 찜질팩 240개를 여주시에 전달했다.     © 세종신문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여주시지회(회장 심상금, 이하 소비자교육 여주시지회)가 지난 24일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팥 찜질팩 240개를 여주시에 전달했다. 

소비자교육 여주시지회 회원들은 지난 10월부터 총 여덟 차례에 걸쳐 재봉틀과 손바느질로 한 땀 한 땀 찜질팩을 직접 만들고 그 안에 팥을 채워 넣었다. 팥은 부기 제거에 효능이 있고 온기가 오래가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소비자교육 여주지시회는 그동안 매년 4월과 9월에 소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취소되어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찜질팩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 소비자교육 여주시지회 회원들이 공방 ‘한복의 일상이 추억이 되다’에 모여 찜질팩을 만들고 있다.     ©세종신문

심상금 회장은 “재봉틀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도 있었지만 회원들이 힘을 합쳐 찜질팩 240개를 만들어 냈다. 그 과정에 회원들 관계도 돈독해졌다. 찜질팩이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찜질팩 만들기는 여주 청년창업 상인 12호점인 공방 ‘한복의 일상이 추억이 되다’에서 진행되었다. 소비자교육 여주지시회 회장을 역임한 공방 대표 장인희 씨는 여주시의 도움으로 공방을 연 후 봉사단체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을 해 오다가 이번 찜질팩 만들기 사업에 장소를 제공하고 바느질 재능 기부를 했다. 장인희 대표는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많지만 이렇게 힘을 보태 함께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보람 있고 기쁘다”고 말했다. 

▲ 직접 만든 팥 찜질팩을 안고 찍은 기념사진.     © 세종신문

이렇게 만들어진 팥 찜질팩 240개는 여주시 각 읍면동을 통해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찜질팩을 전달받은 예창섭 여주시 부시장은 “올 겨울 날씨가 많이 춥다는데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아주 좋아하실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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