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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현실로… 여주대 관련 확진자 12명, 누적 확진자 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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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20-12-03

12월 3일 오후 기준 여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8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여주대 학생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었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정오 기준 여주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주시 61번·62번 확진자는 서울 강서구 605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2일에는 이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주시 64번~6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검사를 받은 사람 중 3일 오전 여주시 69번~7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여주대 관련 확진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현재 이들과 접촉한 여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주대는 지난 1일부터 학교 출입을 금지한 상황이며 7일 등교(출근)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여주시 55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주시 56번·57번(11월 27일), 60번(12월 1일)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5번 확진자의 감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여주시 방역당국은 지난 16일부터 19일 창동 소재 ‘일번지 포차’(세종로 40번길 17) 방문자와 11월 22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30분 사이에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여흥로 11번길 59),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태산산악회(세종로64-13, 청운주택 202호(창동))를 방문한 사람들은 여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031-887-3598)로 신고해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주시는 여주시 55번 확진자가 사망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방역당국의 공식발표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직 조사중이나 감염원을 찾지 못한 확진자도 있다.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무요원(여주시 54번)은 아직 감염원 조사 중에 있으며 여주시 59번 확진자는 감염원을 밝혀내지 못했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여주시 63번 확진자와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여주시 68번 환자도 현재 이동경로와 감염원을 조사 중에 있다.


3일 확진판정을 받은 여주시 75번, 76번 확진자(부부)와 78번 확진자는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77번 확진자는 광주시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2월 3일 오전 10시 기준 여주시 누적확진자는 총 78명, 자가격리자 116명(국외 39명, 국내 77명), 능동감시자는 7명이며 이중 여주시 확진자 접촉자는 62명에 이른다. 
 
한편, 현재 젊은층에서 코로나19 확산의 추세가 증가하자 방역당국은 지난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및 핀셋방역을 주요 골자로 하는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사적인 모임 자제를 권고하고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번 방안에 의해 사우나, 한증막, 시설은 운영이 금지된다. 
격렬한 실내체육(줌바, 에어로빅, 킥복싱 등)을 진행하는 GX류 체육시설과 대학입시 교습을 제외한 관악기, 노래교실 등의 학원과 교습소에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아파트 내 복합편의시설(헬스장, 도서관, 카페, 사우나 등)도 운영 중단에 들어갔으며 젊은 층이 밀집하는 호텔과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와 파티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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