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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주마을 구석구석’을 마치며] 여주사람들은 이미 세종을 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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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춘 기자
기사입력 2020-11-30

2020년 여주마을 40개 소개, 2021년에도 이어서 새로운 마을 소개할 계획

여주세종문화재단과 세종신문이 공동기획으로 진행한 ‘여주마을 구석구석’은 2020년 2월 북내면 상교리에서 시작해 11월 대신면 천남리를 끝으로 40개 마을을 소개했다.

북내면 상교리, 강천면 부평리, 산북면 송현리, 오학동 오금동, 흥천면 외사리, 대신면 양촌리, 가남읍 연대리, 점동면 현수리, 능서면 왕대리, 중앙동 연라리, 금사면 이포리, 여흥동 능현리, 북내면 석우리, 강천면 도전3리, 산북면 주어리, 흥천면 계신리, 오학동 천송동, 가남읍 오산리, 점동면 흔암리, 능서면 백석리, 대신면 보통리, 금사면 주록리, 중앙동 하리, 여흥동 상리, 북내면 중암리, 강천면 이호리, 북내면 가정리, 흥천면 상백리, 산북면 상품리, 가남읍 송림리, 점동면 덕평리, 능서면 매화리, 대신면 천서리, 금사면 외평리, 중앙동 가업동, 중앙동 창동, 여흥동 연양동, 오학동 현암동, 북내면 신접리, 대신면 천남리를 기록하고 보도했다. 

‘여주마을 구석구석’은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여주시 12개 읍·면·동에 전해 내려오는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그 이야기가 마을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종신문은 ‘여주마을 구석구석’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마을공동체 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공감과 소통을 확인하고 느낄 수 있었다. 

한반도의 단전인 여주지역은 산과 들, 물과 바람이 조화를 이루어 사람이 살기 좋고 한민족의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곳이다. 여주를 가로지르는 남한강은 동서로 길게 뻗어 수많은 구릉을 돌고 지류를 만나 서울을 거쳐 서해로 흘러가며 구석구석에 마을을 형성하여 왔다. 쌀이 곧 돈이고 권력이던 시절에 풍부한 물과 넓은 들판을 가진 여주는 부와 권력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특히 영릉 천장으로 세종대왕을 모시면서부터 여주사람들의 삶속에는 세종의 정신과 업적이 밀접하게 결합되어 새로운 문화와 전통을 형성하고 있다. 

세종의 통치철학은 애민, 위민, 여민이다. 통치방식으로는 공감과 소통의 정치방식을 구현했다. 세종의 통치철학과 통치방식은 조선 초기의 시대적 제한성을 뛰어넘어 오늘날에도 수많은 정치인들이 귀감으로 삼고 현실정치에 구현하고자 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과 세종신문은 ‘여주마을 구석구석’ 기획연재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공감과 소통을 기록하고 그 흔적을 남기고자 한다. 공동체 안에서의 공감과 소통은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정치사회적으로 구현 전승되며 새로운 문화가 되고 역사가 되어 왔다. 

마을공동체 안에는 나무 한그루, 바위 하나, 우물과 건물 하나하나가 제 각각의 이유와 목적을 간직하고 수백년의 세월을 이어가고 있었다. 2020년 11월 현재 여주마을 곳곳에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백년전, 천년전, 만년전의 여주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주 마을에서 태어나 60년, 70년, 80년이 넘게 살아온 사람들의 의식 속에는 대를 이어 전승되는 유전자와 같이 마을공동체의 정신과 문화와 방식이 전승되고 있었다. 

2020년 ‘여주마을 구석구석’을 통해 취재하고 발굴한 40개 마을 이야기는 책으로 발간되어 다시 마을 구석구석에 전해 질 것이다. 그리고 ‘여주마을 구석구석’을 통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공감과 소통은 2021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 2020년 한 해동안 세종신문 지면에 실린 여주마을 구석구석 기사 40편.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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