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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위기에 놓였던 여주시민축구단, ‘여주FC’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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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춘 기자
기사입력 2021-02-08

▲ 지난 5일, 여주FC 관계자들이 한글시장 입구에서 1인 1구좌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세종신문

여주시 체육회의 결정으로 해체위기에 놓여 있던 ‘여주시민축구단’이 축구를 사랑하는 여주시민과 축구동호인들의 힘으로 ‘여주FC’로 부활했다.

‘여주FC’는 우여곡절 끝에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주관하는 2021 K3-4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축구협회(KFA) 2021 K3-4리그 출전권 확정은 대체적으로 2020년 11월 안에 끝나는데 ‘여주FC’의 처지와 실정을 이해한 대한축구협회는 등록기간을 연장해 지난 1월 28일 ‘여주FC’의 출전권을 최종 확정했다.

해체위기에 놓인 여주시 축구단을 순수 시민의 힘으로 운영하는 축구단으로 만들기 위해 애를 써온 ‘여주FC추진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주관하는 2021 K3-4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면서 ‘여주FC운영위원회(위원장 우성일)’로 명칭을 전환했다.

‘여주FC운영위원회’는 축구단 단장을 내정하고 여주시민축구단을 지휘했던 국가대표 출신 심봉섭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심봉섭 감독은 대신면 보통리 출신으로 별도의 연봉계약도 없이 주어진 조건에 맞게 임금을 받기로 하고 감독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여주FC운영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선수단을 모집했는데 전국에서 80여명의 선수들이 지원하였다. ‘여주FC운영위원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9일에 최종 30명을 확정하고 15일 첫 훈련을 시작한다. ‘여주FC’는 오는 3월7일(일) FA컵 1라운드를 치르고, 3월14일(일) 오후2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K3-4리그 1라운드 신생팀 강원FC B팀과 한판승부를 펼친다. 그리고 21일(일)에는 거제시민축구단과 격돌하게 된다.

‘여주FC’가 2021년 한 해 동안 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5억 원 정도의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FC운영위원회’는 1만원 회원 2000명을 목표로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시작했고 개인과 기업 및 단체의 후원도 받고 있다.

‘여주FC운영위원회’ 우성일 위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여주시민축구단이 ‘여주FC’로 다시 태어났다”며 “축구단이 정리되는 과정에 다소의 갈등과 반목이 있었지만 여주시를 대표하고 여주시를 알려나간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시, 체육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하였다. 우 위원장은 또한 “여주FC는 전국최초로 순수 시민들의 힘으로 운영되는 축구단인 것만큼 여주시민의 지원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하였다.

그동안 찬반을 넘나들며 다양한 평가를 받아왔던 ‘여주FC’가 2021년부터는 여주시민의 자발적인 지지와 지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시민들의 동참이 얼마나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주FC 후원계좌: 농협 301-0225-6881-41)

▲ 여주FC 축구단 후원 신청서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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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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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 21/02/08 [21:16]
여주fc화이팅
여주시에서
도와주어야  하지 
않나요?
양평촌놈 21/02/09 [19:41]
2019년도 우리양평용문체육공원에서 우리양평fc와여주시민구단과 경기 할때 여주시민구단 정말로 잘했지요. 그런데 시민구단이해체된다고해서 마음이 않좋았는데 다시여주 fc로 팀이 부활한다고 하니 기분이 좋은것 같습니다. 정말그때 여주시민구단 경기 정말 멋진승부였지요.
여주시민1 21/02/17 [11:37]
k4리그가 있는지. 여주fc가 있는지 오늘 알았음. 아무튼 응원합니다.~
남한강에서 21/02/22 [18:24]
호불호가 있겠지만  어느 분야나 다 마찬가지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것 같네요 여주FC가 잘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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