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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괴테 전문가’ 전영애 교수, 여주시 홍보대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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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21-02-18

▲ 여백서원 지기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     © 세종신문 자료사진

여주시 강천면 걸은리에서 여백서원을 운영하는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가 여주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전영애 교수는 독일 대문호 괴테의 시 770여 편을 15년에 걸쳐 완역하고 파우스트와 데미안 등 주옥같은 괴테 전집을 번역한 독문학자이며,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독일 바이마르 괴테학회로부터 ‘괴테금메달’을 받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공인받은 괴테 전문가이다. 전 교수는 괴테금메달을 수상한 고마움의 표시로 한국의 한옥 정자를 그대로 옮겨 짓는 등 독일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전 교수는 지난 해 여성인권신장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행복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과 독일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전 교수는 조만간 사단법인 한독협회에서 수여하는 이미륵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독일 작센주 욀스니츠시에서 주는 라이너 쿤체상도 수상할 예정이다.  
 
괴테 문학을 널리 알리고 후학에 매진하고 있는 전 교수는 누구나 괴테문학을 접하고 읽고 느낄 수 있도록 여백서원 주변을 괴테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지난해 받은 삼성행복대상 상금도 괴테마을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영애 교수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이항진 시장은 “세계적인 대문호인 괴테의 인문학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전영애 교수님을 여주시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여주시의 문학적 위상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영애 교수는 “홍보는 미사여구로 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아끼고 보살피고 가꾸고자 하는 마음으로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주를 더 아끼고 보살피라는 뜻이라 여기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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